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최근 연평도를 방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가정의학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전문의들을 비롯, 간호사, 약사 등 19명으고 구성된 의료사회봉사단(단장 이홍식 교수)을 꾸려 약 200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의료봉사단장 이홍식 교수는 "낙도에는 주로 60세 이상 연령이 높으신 분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순회진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