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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00주년 '국민과 함께' 기념행사 풍성

5월 2일부터,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개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2-21 09:02:22
의협창립 100주년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건상)는 오는 5월 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한국의료 100년, 국민건강 100세' 라는 슬로건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총 47개 학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학술제로서 'Keynote Lecture & Open Forum’, ‘Plenary Lecture & Satellite Symposium', '개원의 연수강좌', '의협 의과학상', '결혼이민자가정 의료지원사업' 등 모두 24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는 의협 창립 100주년과 새 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한국 의료산업을 위해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제시하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진정한 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해 '보건의료 발전 전략 - 보건의료산업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이 '새 정부의 의료서비스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로 과거 정부의 의료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할 예정이다.

또 새 정부가 추구하는 의료서비스 산업의 기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Keynote Lecture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료계 각 분야의 대표자들이 의료서비스 산업을 위한 진솔한 토론을 벌이는 Open Forum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의학교육의 현 주소를 돌아보고 새로운 의학교육방법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한국의학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와 국민 건강을 선도하고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긍정적인 의사상을 제시하기 위한 ‘국민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의사상’이라는 주제의 Keynote Lecture와 패널토의도 마련된다.

임상 강좌로서 Plenary Lecture는 ‘뇌신경 질환의 극복’, ‘인간게놈과 맞춤의학’, ‘암의 예방과 백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개원의 연수강좌’에서는 ‘노령화 및 의료시장의 변화’를 비롯해 ‘의료분쟁(사고)의 실제사례와 대비책’ 등 주제별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그동안 의협이 이익단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국민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결혼이민자가정의 외국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B형간염백신 무료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바, 이는 의협이 모성건강 증진과 수직감염을 예방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B형 간염 항체 및 항원이 모두 음성으로 판명된 약 900여명을 선정하여 지난해 10월부터 1차, 2차 접종을 시행하였고, 올 4월에 마지막 3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건강관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5월에 새로 대상자를 선정,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이관하여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사업으로서 응급상황시 가정에서 손쉽게 대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 응급상황지침서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를 발간해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의협창립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의료계 100년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조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의학교육 100년’, ‘의학연구 100년’, ‘질병변천 100년’, ‘의학학술지 100년’ 이라는 4가지 주제로 최초의 의학교과서나 강의노트 등 회원들에게는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험동물 위령탑, 북한잡지 등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는 의학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1차 대회에 이어 지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보완대체요법 평가사업으로는 국내에서 주로 이용되는 암 관련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근거수준 평가 결과를 공개해 국민들의 보완대체요법 선택에 도움을 줌으로써 의사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의 의사인 의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전국 41개 의과대학을 대표하는 의대학생을 대상으로 의학과 주변학문을 접목한 “교양의학” 문제를 풀어보는 ‘의대학생 골든벨 -예비의사 100인, 교양의학 퀴즈열전-’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여행이 제공되며, 노트북, 캠코더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의협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후배가 함께 하는 Rock Festival"'은 의대생들의 열정과 패기를 볼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국내 의과대학의 현황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의과대학 박람회’는 전국 28개 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체 홍보와 입시상담을 진행해 의대를 지망하는 중고생이나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건상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제전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1세기 동안의 역사와 미래의 발전상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역사성에 근거하여 한국의료의 역량을 각인시키고 의사회원, 더 나아가 의료계의 이미지 쇄신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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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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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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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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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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