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27개 보건의료·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의료연대회의'가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약칭 건강연대)로 단체명을 변경했다.
건강연대는 지난달 14일 열린 정기대표자회의를 통해 이같이 단체명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대표자회의 의장에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를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연대는 명칭 변경과 함께 조직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국, 정책국, 대외협력국을 신설했다.
건강연대는 지난 99년 현재의 의료연대회의 회원단체 대부분이 참여한 연대체로 활동한바 있으며, 2003년 연대체를 해소한 후 2004년 현재의 의료연대회의로 재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