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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례대표 의·약사 대거지원…'20대1' 경쟁

의, 김재정 양우진 박한성…약, 원희목 권태정 등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3-12 09:07:46
11일 마감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에 의·약계 인사들이 대거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정확한 집계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관계자들의 얘기 등을 종합해 보면 의사회 쪽에서 5~6명, 약사회 쪽에서 6~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의사회 쪽에서는 의사협회 추천을 받은 김재정 전 의사협회장과 양우진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이 신청서를 냈다.

또 이와 별도로 박한성 뉴라이트의사연합 대표, 정근 부산시의사회 부회장이 지원했다.

이밖에도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문용자 전 강남구의사회장도 신청했을 가능성이 높다.

경만호 회장은 공천 선청서 접수 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약사회 쪽에서도 공천 신청자가 줄을 이었다.

오래전부터 비례대표 신청 준비를 해온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권태정·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윤명선 21세기 복지정책포럼 이사장이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국 약사 2~3명도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어제 여의도 한나라당사 비례대표 공천 신청서 접수처에는 하루 종일 신청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무려 650명이 최종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현재의 지지율을 감안, 비례대표 정원(54명)의 절반 수준을 당선권으로 점치고 있어 경쟁률이 20대1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학계, 재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상징성 있는 인물들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변방'으로 취급받는 의·약사 출신 신청자들이 설 땅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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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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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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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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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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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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