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김영진)은 17일부터 5일간 2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직원들을 위해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를 연다.
새 봄을 맞아 직원과 환자 가정에 따뜻하고 건강한 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을 초빙해 즉석에서 가훈을 써주며 주문시 액자 제작도 가능하다.
행사를 주관한 사무국(국장 이종휴)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의지를 다져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나선 서예가 신명섭씨는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곳곳의 관공서와 병원, 기업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무료 가훈 써주기 운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