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이 24일 비만클리닉(담당과장 전승욱 산부인과장)을 개설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안산중앙병원은 미용목적 뿐 아니라 허리, 무릎 등 수술로 장기간 운동부족에 따라 비만이 진행됐거나 살 때문에 뼈가 쑤시고 생활이 어렵고, 건강검진시 비만으로 인해 각종 성인병이 유발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만클리닉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비만클리닉에서는 태반, 보톡스, 마늘주사요법 등 항노화 클리닉과 연계해 건강과 노화관리를 필요로 하지만 미용비만클리닉을 선뜻 찾지 못하는 환자들이 쉽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비만클리닉을 담당하는 전승욱 과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부인과 검진, 폐경기 관리, 요실금치료 등 종합적인 부인과적 질병관리와 결혼 전 건강검진 등을 연계한 토탈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승욱 과장은 “약물요법, 시술, 영양요법, 운동요법, 항노화관리까지 종합적인 관리로 더욱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