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테크닷넷이 최근 의료용 소모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을 위한 범용 시스템인 '크로스데이터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중규모 이상의 업체가 사용하는 주문형 시스템을 공급에서 소규모 업체도 사용가능한 업무용 통합패키지를 선보인 것.
파이브테크닷넷에 따르면 '크로스데이터는 병원과 의료용 소모품업계 사이에서 업무관행인 ▲가납(선납) ▲간납업체 ▲복수의 단위 등을 편리하게 처리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인체조직을 유통하는 업체에서 필요한 ▲Lot number ▲Serial number 등을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제품별로 입출고 뿐만 아니라 환자별 사용기록까지 완벽하게 추적해 낼 수있다.
특히 기존 패키지 기능에 만족하지 못했거나 아직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해 엑셀과 수기장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업체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예상하고 있다.
파이브테크닷넷 권오준 대표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에서나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고 데이터보안도 완벽해 사용자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