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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암센터 2일 개원, 본격진료

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 등 도입…"도내 환자에게 희망"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8-04-02 23:13:43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개원하면서 암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2일 오후 3시 전북지역암센터 앞 광장에서 서거석 전북대 총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채수찬 국회의원,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서는 암센터 소개 및 개원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개원식이 끝난 뒤 내빈들은 최첨단 암 치료 장비인 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IGRT)와 건강증진센터 등 암센터 시설과 장비를 돌아보며 암센터의 앞선 수준을 확인했다.

이날 개원한 전북지역암센터는 향후 암 진료와 관리, 연구 사업 등 ‘국가 암 정복을 위한 전북 지역 핵심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특히 암센터 1층에 조기암검진실,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해 도민들이 암을 조기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암 진료를 위해 암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암 코디네이터들은 암센터 1층 상담실에 상주하며 암 환자 내원 시 상담부터 진료 접수, 검사 및 치료 일정 설명, 입원 및 수술 일정 지원, 수술 이후 치료 상담 및 협진 병원 의뢰까지 암 환자 치료 전반을 돕게 된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전북을 떠나지 않고 도내에서 암 치료를 받음으로써 도민들의 삶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9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로부터 지정 받은 전북지역암센터는 총 사업비 70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의 건물에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전북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매우 중요한 인프라”라며 “전북지역암센터가 도내 암환자들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앞으로 암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암 예방활동 및 조기 암검진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쏟겠다”며 “도내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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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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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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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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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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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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