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우수 의료인력 충원하고, 센터 집중 육성"

배종화 신임 경희의료원장 강조…"미래 발전모형 창출"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8-04-03 07:39:54
“환자들을 위해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것은 우수한 의료인력이다. 앞으로 충원과 양성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배종화 신임 경희의료원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의료원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배 의료원장은 “경희대 개교 60주년과 경희의료원 개원 40주년을 앞두고 총장의 뜻을 받들어 미래 의료기관의 새로운 발전 모형을 창출하도록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료원장은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얼마전 LG CNS와 함께 국내 최초로 병실에 ‘u-Bed IPTV’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보다 환자들을 위해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것은 우수한 의료인력 충원 및 양성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학병원의 암센터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최근 토모테라피를 도입했지만 앞으로 암센터에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배 의료원장은 센터 중심의 첨단병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도 언급했다.

배 의료원장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령환자 증가에 따라 중풍센터, 관절경센터, 심혈관센터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의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장기이식을 포함해 의료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 의료원장은 병동 리모델링과 함께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의료원 앞 정비도 서두르는 한편 내년 경희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훌륭한 연구 실적을 많이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배 의료원장은 JCI(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아직 JCI 인증을 받을 준비가 돼 있지 않지만 메디컬투어나 환자유치를 위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면서 “외국 교포 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JCI 인증이 필요하다”고 못 박았다.

한편 배종화 의료원장은 “분권과 자율운영을 통해 의료원 부속병원들이 외부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의대, 치대, 한의대병원들이 자체적으로 미래지향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