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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 환자도 조직이식 치료 가능"

혜민병원 김재영 과장 연구결과 미국 학술지 게재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8-04-03 16:39:22
발에 중증 상처가 있는 당뇨발 환자에게도 조직이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혜민병원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혜민병원 당뇨발클리닉 김재영 과장은 55세 이상의 당뇨 환자 중 발에 중증 상처로 무릎 아래 절단이 고려 되었던 21례를 치료 하고, 이중 20례에서 발을 보존 했다고 보고했다.

현재까지는 당뇨발 환자에서 조직이식을 할 때 어떤 환자에서 가능하고 불가능 한지 설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파라미터가 없었다.

혜민병원 김재영 과장은 이 연구를 통해 조직 이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로 이식한 조직에 혈류를 공급하는 동맥이며 이러한 동맥의 혈류양은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해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식이 가능한 최소 혈류양은 정상 동맥의 1/3 정도만 있다면 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당뇨발 환자에게 조직 이식이 가능한 파라미터를 제시한 것은 이것이 세계 처음인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내용은 SCI 저널인 미국미세수술학회지 실렸다.

김재영 과장은 “막연히 상처가 큰 당뇨발은 조직 이식이 불가능하고 절단만이 치료라는 인식을 바꾸어야 할 때”라면서 “고령의 당뇨환자에서 이식수술이 가능한지를 환자나 보호자에게 이야기 해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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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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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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