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의사회 홈피 '국민속으로'…일석이조 효과

의사회, 대국민홍보+회비 이외 수익창출 기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8-04-04 07:12:34
각 시도의사회는 물론 개원의협의회들이 최근 홈페이지 내에서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의사들만의 공간이었던 홈페이지를 국민과 의사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의사집단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서라도 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한 교류가 필요하다는 게 의사회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국민들을 의사회 홈페이지로 끌어들임으로써 광고수익을 노릴 수 있어 의사회 측에서도 회비납부 이외의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민들과의 정보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바뀌는 홈페이지에는 경기도 내에 있는 시·군·구의사회 홈페이지를 가능한 많이 링크시킴으로써 국민들이 경기도 내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 의사회 홈페이지 이용을 활성화시키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사회는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의료계 관련 업체 광고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 광고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개편한 홈페이지에서 병원소개와 함께 개원의 소개 컨텐츠를 새롭게 포함시켰고 동시에 통신사 등 일반기업 광고가 게재됐다.

또한 피부과의사회는 홈페이지 내에 전국의 피부과의원 검색 기능을 추가, 국민들에게 피부과의원에 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전략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의사회 한 관계자는 "홈페이지 내 검색기능은 회원 병의원을 소개할 수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아야한다는 것을 홍보할 수 있다"며 "홈페이지가 더 활성화되면 광고 수익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도의사회 한 관계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국민들사이에서 의사회 홈페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짜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