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3일 원내 현관에서 제8회 ‘2008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고장수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장을 비롯해 권재록 노사지원과장, 최낙문 · 박희주 근로감독관, 소의영 아주대병원장, 김형식 행정부원장, 김효심 간호부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여성 근로자가 77.9%를 차지하고 신규 채용시 여성인력이 92.7%에 이르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차별처우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고용제도의 획기적 개선 과정에서 정규직 전환자중 93.7%를 여성인력으로 전환했다.
아주대의료원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두 번째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3년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시 우대가산점 부여,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융자사업,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장학사업, 중소기업복지시설융자사업 등 우선순위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