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하나은행, 의사대출 주도…양극화 시작되나

작년 4분기 대비 3868억 증가, 우리 293억 감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8-04-07 07:40:48
의사대출시장에서 양극화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개원시즌의 영향으로 전체 의사대출액은 늘어났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정 은행의 대출은 크게 늘어난 반면 일부 은행은 전체 대출액이 감소한 것.

즉, 의사대출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하나은행의 독주가 시작되면서 이외의 은행들은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은행 급성장…일부 은행은 마이너스성장
지난해 4사분기 대비 올해 1사분기 전체대출액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하나은행 닥터클럽의 전체대출액은 올해 1사분기 현재 2조5068억원을 기록, 지난해 4사분기 대비 3868억원 증가했다.

반면 우리은행 우리메디클럽의 경우 지난해 4사분기 저체대출액은 2403억원이었지만 올해 1사분기 2110억원으로 감소했다.

기업은행 메디컬네트워크론은 또한 지난해 4사분기 전체대출액 1조1990억원에서 올해 1사분기에는 1조 1700억원으로 290억원 가량이 줄었다.

외환은행과 씨티은행은 그나마 마이너스 성장률을 면했다.

외환은행 프로론은 지난해 4사분기 전체대출액 8000억원에서 올해 1사분기 1조 415억원으로 2415억원 늘었다.

씨티은행 닥터론은 지난해 4사분기 8230억에서 올해 1사분기 8500억원으로 27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나은행 전체 점유율 45%기록
또한 전체대출액 점유율을 살펴보면 하나, 기업, 외환, 우리, 씨티 등 빅5 의사대출시장에서 하나은행은 45%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나은행 닥터클럽의 전체대출액 증가추세로 볼 때 조만간 점유율 50%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의사대출시장에서 하나은행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조만간 전체 의사대출시장에서 절반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