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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8대 국회의원 선거, 관전포인트는?

의사출신 지역구 5곳 도전…치·한·약 대표선수 성적표 관심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4-09 07:09:27
18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24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도전한 보건의료계 인사는 총 13명. 이 가운데 몇 명이 여의도행 티켓을 거머쥘 지 오늘 선거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상진 '아슬아슬 우세' 지킬까?…김철수 막판뒤집기 관심

먼저 의사출신으로는 정의화, 안홍준, 신상진, 김철수, 김연수 후보 등 총 5명이 18대 총선 지역구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이 중 부산중동과 경남 마산을에 출사표를 던진 정의화, 안홍준 의원의 경우 낙승이 예상되고 있다. 영남권의 경우 한나라당의 텃밭인데다, 이렇다할 유력 후보 출현이 없다는 점도 호재다.

그러나 나머지 후보들의 경우, 막판까지 쉽사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일단 경기 성남중원 정벌에 나선 신상진 후보의 경우 '경합 중 우세'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 신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측 조성준(통합민주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조성준 후보가 최근 신 후보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하고 나선 점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조 후보측은 지난 6일 "신상진 후보가 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기재하여 유권자를 호도하고 있다"면서 신 후보에 대한 선관위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 밖에 서울 관악을 지역의 경우 김철수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철수 후보는 앞서 시행된 언론사 여론조사들에서 상대인 통합민주당 김희철 후보에 비해 '경합 중 약세'로 평가받아왔었다.

아울러 김연수 후보의 선전도 관심거리다. 김연수 후보는 경기 남양주을에서 박기춘 의원, 자유선진당 조정무 전 의원, 창조한국당 이진호 변호사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18대 총선 보건의료계 후보자 현황.
윤석용·김춘진 '맑음'…약사출신 장복심 '흐림'

기타 보건의료직역 대표선수들의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한의계와 치과의사직역에서는 윤석용, 김춘진 후보의 선전으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는 상황.

한의계 유일의 후보자인 윤석용 후보는 서울 강동을 지역에서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치과의사출신 김춘진 의원도 마찬가지. 김 의원은 4선 경력의 정균환 최고위원을 누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공천권을 얻어 관심을 모아왔으며 이후 여론조사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지켜왔다.

다만 치과의사 임성락 후보의 경우, 당선권에서 멀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임 후보가 출마한 서울 중랑갑은 한나라당 유정현 후보와 무소속 이상수 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한편 약사직역의 경우 지역구 선거에서는 뚜렷한 '기대주'가 없어 맥빠진 분위기. 그나마 뒤늦게 서울 송파을에 공천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장 의원의 선전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단 장복심 의원의 경우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막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직 보건복지위원 8명 지역구 '출사표'

현직 복지위원 중 18대 총선 출마자 현황.
의약계 정치지망생들의 도전 못지 않게, 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의 '재도전 성공여부'도 관심사다.

현직 복지위원 가운데 지역구 공천을 확정지은 인물은 총 8명.

한나라당 의원 가운데는 복지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충환(서울 강동갑) 의원을 비롯해 고경화(서울 구로을), 전재희(경기 광명을) 의원 등이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또 통합민주당에서는 강기정 의원이 광주 북갑에 나선데 이어 백원우(경기 시흥갑), 노웅래(서울 마포갑), 이기우(경기 수원권선), 양승조(충남 천안갑) 의원 등이 재선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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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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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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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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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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