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7일 소화기센터를 열고 진료에 들어갔다.
인하대병원은 “지역주민의 소화기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새로운 환경의 소화기센터를 개소해 최신 내시경 검사 장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소화기센터는 소화기질환, 간질환, 담췌관 질환을 진료하는 소화기내과 외래 진료실과 소화기질환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되는 내시경 검사실이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진료체계를 갖췄다.
이를 위해 병원은 진료실과 내시경 검사실을 같은 공간에 둬 당일 진료,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여러 가지의 검사를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고해상도 HDTV image를 가진 내시경 장비 NBI system과 전자식 칼라 도플러 영상이 가능한 내시경 초음파 장비인 ALOKA α-10을 도입했다.
소화기내과 이돈행 교수는 “인하대병원 소화기센터는 최신 검사장비와 최상의 서비스로 인천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웃음을 지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