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2월 27일부터 시작된 부산대병원 아미봉사단의 무료진료가 지난 5일로 600회를 돌파했다.
이날 진료는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손한철교수 등 19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57명에게 혈압체크, 청진 및 문진, 진료, 소변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X-레이 촬영, 구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총 진료인원은 3만7000여명.
봉사단은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04년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아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