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이 최근 소화기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소화기센터는 소화기질환, 간질환, 담췌관 질환을 진료하는 소화기내과 외래 진료실과 내시경 검사실이 하나로 통합된 One stop service 체계를 갖췄다.
특히 진료실과 내시경 검사실을 같은 공간에 위치시켜 당일 진료,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통합예약실도 같은 층에 위치해 각종 검사를 한 장소에서 실시할 수 있다.
또한 고해상도 HDTV image를 가진 내시경 장비 'NBI system' 등 최신내시경 검사 장비가 도입됐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자식 칼라 도플러 영상이 가능한 내시경 초음파 장비 'ALOKA α-10'도 구비됐다.
소화기내과 이돈행 교수는 "인하대병원 소화기센터는 최신 검사장비와 최상의 서비스로 인천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웃음을 지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