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스 사장직을 역임했던 마크 재거스씨는 4월 1일부로 독일 산도스 본사의 주사제 사업부 글로벌 총괄 책임자로 영전됐다.
윤소라 신임 사장은 헥살코리아(한국산도스사의 전신)의 창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후 산도스사의 합병업무를 진행해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윤 사장은 최근까지 산도스그룹의 아태지역 협력부 책임자로서 산도스 지사들간의 국제적 협력과 조율 업무를 총괄해왔다.
윤소라 사장은 “다국적 제네릭사에서의 오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혁신적 기술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면서 "고객중심의 영업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고품질 제네릭 제품들을 국내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도스는 전 노바티스 이식면역사업부 책임자였던 김상호 영업 상무와 10여 년간 제약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송혜경 마케팅 부장을 영입하는 등 현재 20명 이상의 마케팅, 영업 조직을 갖추고 글로벌 제네릭사 최초로 직접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산도스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약물들을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신경과와 정신과에서 직접 영업을 통해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앞으로도 바이오 제네릭, 이식면역억제제나 항암제 등 고품질 제네릭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산도스는 2007년 기준으로 130개국에서 7조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 규모로 제네릭 시장 세계 2위를 점하고 있는 글로벌 제네릭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