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남산룸에서 ‘제11회 의료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병의원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협력병원 및 협진병의원 관계자와 순천향대학교 변박장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 서유성 부원장 겸 진료협력센터소장, 교수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재활병원과 늘사랑병원, 안성 현대요양병원,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 해남 종합병원 등 5개 병원과 새로운 협력이 체결됐다.
특강에서는 7월부터 본격 가동예정인 방사선 수술 장비 ‘로봇 사이버나이프’의 개요(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 뇌-척추질환에서의 사이버나이프 치료(신경외과 박형기 교수),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암 치료(종양혈액내과 원종호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문화방송 라디오에서 ‘타박타박 세계사’를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는 남경태씨를 초청해 ‘동양사와 서양사 어떻게 다른가’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를 들었다.
김성구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병원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도입공사가 한창인 사이버나이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