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악템라(Actemra)’가 관절염 치료제 승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승인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악템라는 이번 일본승인에서 소아특발성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미국 FDA 는 악템라의 안전성 문제 때문에 관절염 치료제로의 승인에 조심스러운 상황.
한 전문가는 악템라의 일본 승인으로 2011년까지 매출 1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에서 악템라는 공동 개발자인 츄가이(Chugai)사에 의해 판매 될 예정. 악템라의 승인으로 일본내 5억8천만 달러 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휴미라, J&J의 ‘레미케이드’ 그리고 와이어스의 ‘엔브렐’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 복지부는 애보트사의 ‘휴미라(Humira)’의 관절염 치료제 승인에도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