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가 중앙회 사무처 직제를 전면 개편했다.
한의협은 지난 1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국내·외의 한의학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회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사무처 직제 규정을 개정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3실 3국에서 4실 9국 체계로 개편했고, 기획·법무실, 홍보실, 비서실, 대외협력실, 광고사업국, 편집국, 의료정책국, 약무정책국, 보험국, 국제협력국, 정보통신국, 학술국 및 회무지원국 등을 설치했다.
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보다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회무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처 직제를 개편했다"며 "이번 직제 개편을 계기로 한의학을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국민의 굳은 신뢰를 받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