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원장 양길승)은 29일 중랑구 저소득 독거노인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녹색바자회를 개최한다.
녹색바자회는 지역주민, 지역단체, 기업체, 녹색병원 직원들에게 물품을 후원 받아 필요한 사람들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녹색병원은 이날 각종 의류, 생활용품, 잡화류, 악세사리, 도서 등 저렴하고 다양한 품목과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3년 9월 병원 개원 후 매년 개최된 녹색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의료지원, 생필품․ 밑반찬 지원, 노인 나들이, 매월 경로당 건강검진과 식사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녹색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004년 239만원, 2005년 454만원, 2006년 544만원, 2007년에는 642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