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미숙아의 호흡곤란 증상을 예방하는 디스커버리 래버러토리즈사의 ‘써팍신(Sufaxin)’에 대한 승인 가능 공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FDA가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족한 후에야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디스커버리사는 다음 주 초엔 FDA가 우려하는 부분을 설명할 자료들을 제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써팍신의 성분은 루시낙탄(lucinactant). 써팍신은 펩타이드형의 계면활성제로 38-42주에 태어난 미숙아의 호흡장애 개선 효과를 가진다.
미숙아는 미발달된 폐로 인해 계면활성제 생성이 어려워 폐가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것이 어렵다. 이로 인해 호흡곤란 같은 호흡장애증후군을 겪는다.
현재 써팍신은 만성 폐질환의 하나인 기관지폐이형성증(bronchopulmonary dysplasia)의 치료제로서도 연구중이라고 제조사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