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용 인플루엔자 백신인 메드이뮨(MedImmune)의 플루미스트(FluMist)가 FDA 시판승인됐다.
코로 흡입하는 최초의 생바이러스 백신인 플루미스트는 5-49세의 소아 및 성인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5-8세의 경우에는 플루미스트 첫 접종 후 6개월 후에 두 번째 접종이 필요한 반면, 나머지 연령에서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임상 시험 결과에 의하면 플루미스트는 5-17세의 소아청소년의 87%에서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49세의 성인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에 의해 초래되는 발열과 호흡기 문제를 동반한 중증 질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플루미스트는 2001년 7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생바이러스를 스프레이로 투여한다는 것을 우려하여 승인이 거부됐다가 이후 2002년 12월 메드이뮨이 추가적인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FDA 자문위원회가 승인 추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