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이 2007년 보건복지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에 참여해 대학병원 최초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남대병원 분원인 화순전남대병원, 일산병원, 서울여성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성심병원, 성가병원 등 7개 병원이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시한 △병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을 것(실외까지 경내전체) △의사와 병원종사자들이 병원의 금연정책을 인지하고 있을 것 등을 준수해야 한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비흡연자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금연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1300여 병원을 대상으로 전개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특히 지역 중추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병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금연캠페인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이행해 온 노력 끝에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