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근당바이오의 당뇨병치료제(Acarbose) 등이 진흥원의 해외 인·허가사업 수행품목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은 "2008년도 해외인·허가사업 지원·수행기업을 선정,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허가 획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17곳.
진흥원은 지난 해외인허가 획득비용 지원을 신청한 기업에 대한 선정·평가를 5월 21일 완료하고 의약품, 의료기기 등 총 17개 기업의 22개 품목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주)종근당바이오의 당뇨병치료제(Acarbose)를 포함한 의약품 3개 품목 △(주)태웅메디칼의 경피카데터등 의료기기 12개 품목 △(주)코리아나화장품의 블랙 다이아몬드 투웨이케익등 화장품 7개 품목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행기업은 해외 인・허가 획득에 소요되는 시험검사비, 기술문서심사비(User fee), 등록비 등의 범위에서 소요된 총비용의 50% 이내, 수행기업당 최대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