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 제작팀이 불법 약국들의 실태 폭로 후 변화를 취재하기 위해 나섰다가 한 약국에서 물벼락 세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만제로팀 오늘(22일) 방송 예고를 통해 불법약국의 실태 고발 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약국을 다시 찾았다 예상치 못했던 물벼락을 맞았다고 밝혔다.
불만제로는 약사 자격증도 없는 아르바이트생을 고용, 무작위로 약을 판매했던 불법 약국들의 실태는 충격 그 자체였다며 방송 직후 불만제로 게시판은 현직 약사들의 자정목소리와 소비자들의 원성으로 뜨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나 방송 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약국을 다시 찾은 불만제로 제작진은 예상치 못했던 물벼락을 맞았다고 한다.
한편 불만제로의 오늘 방송은 방송 그 후의 변화를 찾아 나선 <불만제로 스페셜>로 꾸몄다.
불만제로는 이날 방송에서 약국의 변화 이외에 올해 초 '위험한 반영구 화장' 방송 그 이후도 추적했다. 제작진은 이 방송을 통해 무면허 불법시술자 100여명을 무더기로 입건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이후 충격적인 상황이 연출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