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혈액부족으로 수급에 비상이 걸린 겨울철 혈액확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병원 6동 7층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이 펼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새해 시작과 함께 황태주 병원장 등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소중한 혈액확보는 물론 헌혈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하게 된다.
더불어 환자 보호자 가운데 희망자들도 헌혈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광주ㆍ전남 혈액원은 헌혈자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들과 예비군들이 겨울방학과 동절기 훈련이 없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