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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신증축 62%가 서울, 수도권에 집중

제주의대 박형근 교수 분석…강원도 0.8%로 최하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5-24 07:44:55
2000년 이후 신증축된 병상의 6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의대 박형근 교수 등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신증축된 종합병원급 이상 병상 2만1105개 중 62%가 서울과 수도권 병원에 집중됐다.

서울에 병상의 33.2%가 집중됐고, 경기도에 신증축된 병상은 전체의 26.9%를 차지했다.

반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신증축 병상의 11.8%를 차지했고, 대구, 경북이 7%, 대전, 충남이 5.5%, 제주가 4.2% 등이었다.

반면 전북은 3.2%, 광주, 전남은 3.1%, 인천은 2.3%, 충북은 1.8%로 신증축 병상이 많지 않았으며 강원도가 0.8%로 가장 낮았다.

이같이 수도권에 병상 신증축이 집중된 것은 대형병원들의 제2, 3병원 증설 등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 기간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중앙대병원, 경희대병원, 동국대병원 등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새 병원이나 브랜치 병원을 연이어 건립하면서 경쟁구도를 형성해 왔다.

병원계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의 의료인프라 투자로 인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문제는 아직도 수도권의 병상 증축이 계속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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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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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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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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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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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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