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자, 2008년도 '제1차 해외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 대상자' 24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5월 2일부터 17일까지 접수된 지원 신청자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완료하고 최근 총 16개 기업, 24명의 해외 인허가 전문가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는 (주)종근당 등 제약회사 인허가 담당자 16명, (주)두비엘 등 의약품 벤처기업 4명, (주)태웅메디칼 등 의료기기 업체 3명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허가 대상자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개최되는 'BIO 2008'컨퍼런스의 인허가 교육 프로그램인 Regulatory Track에 참석하게 되며, 등록비(1,095$)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동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역점 추진사업인 '보건산업체 해외인·허가 획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
진흥원은 하반기에 제2차 대상자 선발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