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08 대한민국명품’의 명품서비스' 건강검진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KMAC에 따르면 대한민국명품은 1차 사전조사와 2차 소비자·전문가(업계·학계)의 추천으로 선정된 111개 후보상품 중 해당제품을 사용한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국내 소비자 35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실시해 결정됐다.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명품서비스의 건강검진부문에 선정됐고, 이밖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캐리비안베이, 파브, 아이나비, 동양종금 CMA 등이 명품서비스의 각 부문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본원과 암센터에서 이원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환자별 맞춤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것을 호평받았다.
특히 맞춤 건강검진 외에도 숙박진단, 정밀진단 등 10여개의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20여개의 전문클리닉을 개설해 고객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문규 건강의학센터장은 "삼성서울 건강의학센터는 1994년 건강검진을 시작한 이래 건강검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급속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 메이요클리닉 등의 선진 의료기관과 제휴해 더욱 발전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