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김종순 의학원장의 사표가 결국 수리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30일 "의학원장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직 김 의학원장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후 의학원의 운영방안도 내려오지 않았다. 또한 현재 김 의학원장도 공식적인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연 사표수리가 사실인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의학원장은 최근 정부출연기관장들의 일괄사표 정책에 따라 지난 4월 사표를 제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