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의사회가 서울시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강남구 내 초·중·고등학교를 금연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사업을 추진키로했다.
이를 위해 강남구한의사회와 강남구청은 최근 경기고등학교 백주념 기념관에서 강남구지역 초·중·고등학교 전체 75개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교내에서는 흡연이 일절 금지돼 학생들의 금연은 물론 학교 교정 내에서의 금연운동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강남구한의사회 김현수 회장은 "이번 강남구 지역 내 초․중․고교의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을 계기로 다른 지역에서의 금연지정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강남구한의사회는 이 운동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