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희순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혈액학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국내 유전(선천성)용혈빈혈 : 1997~2006년간의 후향적 조사 - 대한혈액학회 유전용혈빈혈연구회 보고'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정옥 의대학장이 책임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유전용혈빈혈의 발생빈도, 원인 및 임상양상에 관한 연구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