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화되고 있는 간호인력 구인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는 내달 8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간호인력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책토론회에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이 '간호인력 수요공급 현황과 대책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간호인력 관련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 이기봉 대학제도과장과 보건복지가족부 배경택 의료자원과장을 비롯 의료공급자측에서 병원협회 이 송 정책위원장,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 대한간호협회(토론자 추후 결정)와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 등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활동간호사 수가 인구 1천명당 1.9명으로 OECD 국가중 최하위 수준(OECD 평균 8,6명)인데다 최근 의료기관의 병상 신․증설 및 정부의 간호등급제 시행 등에 따라 간호인력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매우 부족하여 심각한 수급불균형을 빚고 있는데 따른 긴급처방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간호인력은 병상 증설 뿐아니라 올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및 하반기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평가와 요양내년 3월 정부의 보건교사 배치 의무화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다 올해 요양병원 소아․성인 중환자실 까지 간호등급차등제가 시행될 예정이서어 인력난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