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유홍기 사장(사진, 51)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유홍기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 를 취득했으며, SK제약,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중외제약 등 국내외 제약회사에서 기획, 마케팅 임원을 거쳐 2004년부터 한국애보트에 재직 중이다.
애보트는 세계 10대 토털 헬스케어 기업인 애보트사의 한국법인으로 의약품과 영양 식품과 진단기기, 의료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며 서울과 5개 지방사무소 등지에 35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한편, 2006년 7월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던 라만 싱 사장은 호주와 뉴질랜드 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