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이 내년 3월 새병원 완공을 앞두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9일 병원측에 따르면 우선 제주대병원은 매주 금요일을 'Clean Day'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설명하는 간호사' 제도도 시행중이다. 외래환자가 많은 월요일에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
더불어 대기 고객들을 위해 무료음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제기되는 고객의 소리 내용을 참고,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