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최근 중국 청도시 인민병원(병원장 왕옥춘)과 진료협력 MOU를 체결했다.
9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도지역의 한국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민병원의 전반적인 의료수준을 높이며. 한.중간의 우의를 강화하기 위해 공평, 공정, 호혜호리의 원칙에 따라 협력관계를 강화해갈 방침이다.
1차적으로 학술, 인적교류의 방편으로 인하대병원은 의료진을 파견해 인민병원에 국제클리닉을 개설할 예정이며 또한 인하대병원으로 파견된 인민병원 의료진 및 간호사에 대한 연수도 실시된다.
박승림 병원장은 "이번 MOU로 중국에 체류중인 한국인과 현지 중국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