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대표 이우영)은 오는 16일부터 노바티스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무좀 치료제 '라미실 원스'(사진)의 제품가를 1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유로환율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불가피하게 공급가격 인상이라는데 태평양측의 설명이다.
신제품 '라미실 원스'는 1회 사용으로 발가락 사이 생긴 무좀을 치료하는 제품으로 피부에 피막을 형성시켜 이곳에 약이 고농도로 분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악형성용액’이 들어가 있고, 피막은 최대 72시간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