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간호대학은 최근 ‘아주-라이프 대학교 협력관계 체결식’을 겸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협력관계 체결식’에는 아주대 서문호 총장, 김용순 간호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16여 명과 라이프대학교의 김조자 총장, 구견회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학생 및 교직원 교환, 연구교류와 상담활동, 세미나와 학술회의 참석, 학술정보 및 자료 교환, 특별단기 학술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추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문호 총장은 “캄보디아의 유일한 기독교 종합대학이자 캄보디아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하는 라이프 대학교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따라 앞으로 학술 및 연구 교류 등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 캄보디아 문화와 역사(Seng Sothan 교수) △ 캄보디아의 건강관리체계와 간호교육(Sek Sophon 교수) △ 한국의 대사증후군 연구(김춘자 교수) △ 캄보디아의 고등교육(Srun Chivan 교수) △ 한국의 과민성 장증후군 연구(박진희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번에 간호대학과 협력관계를 맺은 라이프대학교는 2006년 10월에 한국인 선교사가 설립한 젊은 대학으로, 전 세계의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