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의료광고심의위, 의원·한의원 협진광고 불허

동일 광고 공동게재 허용-'무통분만' 통증완화 수정 권고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7-17 11:09:18
앞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원, 한의원 등의 협진광고를 할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의료광고 심의기준을 신설했다.

여기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원과 한의원 등의 협진광고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이 하나의 광고에 공동 게재는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광고주체에 따라 각각의 의원들은 의협은 물론 한의협, 치협의 심의를 거쳐 심의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심의위는 또 의료기관의 영문 명칭을 약자로 줄여 단독 표기하는 것과 의원급 광고시 여러 의료기관이 진료과목을 함께 표기하는 것, 종합병원처럼 한 개의 의료기관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수술 및 시술 환자수를 표현하는 광고의 경우 급여환자는 사실 확인서를 첨부토록 하되 객관적 사실 증빙이 어려운 비급여 환자의 경우 세무서 증빙자료 첨부때에만 표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우리들병원에서 신청한 '사이버나이프가 암을 제거한다'는 광고 문구에 대해서는 불허하기로 하고 대신 '암을 치료한다'고 수정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마늘주사, 감초주사의 경우 그대로 표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식약청 허가서상의 명칭만 사용하도록 했다.

산부인과 광고의 경우 '무통분만'에 관한 것은 '분만 중 통증완화'로 수정할 것을 지시토록 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