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조합원의 73%가 산별파업에 찬성표를 던짐에 따라, 23일로 예정된 파업이 현실화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조합원 3만8619명중 2만9543명(76.5%)이 투표해 2만1689명(73.4%)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6775명, 무효는 193명, 기권은 237명이었다.
노조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파업 전야제와 23일 파업을 강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