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위 보건위생분과위원회가 최근 위원장 선임 및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보건위생분과위원회는 보건위생분야 정책지원과 보건의료계 직역간 갈등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한나라당 중앙위 산하 공식기구.
21일 한나라당 중앙위원회에 따르면 보건위생분과위원회는 보건의료분야 교수 및 의사, 약사, 한의사, 수의사, 조산사 및 관련 업계 전문가 39명으로 꾸려졌으며 분과위원장에는 윤철수 의료개혁국민연대 대표가 선임됐다.
분과위원회는 매달 정기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료분야 이슈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 이를 통해 중앙위원회 본래 목적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과 예결산 및 국정감사 활동 지원, 보건위생 직역간 갈등조율 등 정책자문 및 조율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윤철수 위원장은 "보건위생 분야에 다양한 직능과 갈등이 산재한 만큼 직역간 이해관계, 정책갈등을 조정하는 용광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