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용산병원이 용산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노인전문요양원이 최근 개원했다.
27일 병원측에 따르면 요양원은 지하2층, 지상4층에 건물면적은 3000㎡ 규모로 병상은 71개를 갖췄다.
진료실뿐 아니라 물리치료실과 운동·작업치료실, 특수목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노인 환자들의 편안한 치료와 요양을 돕게 된다.
옥상과 건물 주변에는 녹지와 벤치가 있는 야외정원도 마련해 입소 노인들이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게 했다.
요양원 입소를 위해서는 장기 요양 1~2등급을 인정받아야 하며 입소신청서와 함께 장기요양인정서, 건강진단서, 소득재산 확인서류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용산구 가정복지과(710-3920), 용산 노인전문요양원(715-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