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400가구에 사랑의 쌀과 건강한 피서를 돕는 수박 등 과일을 전달했다.
사회사업단은 30일 봉화군 춘양면 의왕3리 마을회관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하반신 장애와 가옥침수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 모(70) 씨를 응급후송 해 치료했다.
또 31일에는 작년 8월부터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00가구와 지역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사랑의 쌀 400포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은 전문요양병원인 용상안동병원 개원식에 화환과 화분 대신 쌀 나누기 운동에 보내준 정성에다 안동병원의 기금을 보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