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이 있는 소아의 경우 증상에 대한 가족과 학교의 오해로 신체적 활동에 참여가 제한된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30일자 BMC Family Practice 온라인판에 실렸다.
스코틀랜드 듄디 대학의 브라이언 윌리엄스 박사는 천식이 있는 소아에게 운동은 필수적이라고 강조. 신체적 활동을 제한하는 장애들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식이 있는 유치원생의 경우 천식이 없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덜 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천식이 있는 소아 스스로 자신은 운동과 신체적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은 천식 소아의 유산소 능력을 향상시켜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천식이 있는 소아가 정해진 대로 안전하게 운동하면 심혈관계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소아 자신에게 천식이 발생시 대처하는 방법과 증상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등을 자세하게 알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