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후원하는 '2008년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발대식이 18일 오후 3시 한국제약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부와 각 연수국의 대사, 그리고 장애계 인사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가하여 제4기 드림팀의 출정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권리를 찾아가는 사람들’ 주제로 지난 1월부터 전국적인 홍보와 심사를 통해 5월 중순까지 최종 6개팀(기획테마 2개팀, 공모테마 4개팀), 총 61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팀은 5월말 오리엔테이션, 7월 국내캠프, 5월~8월 영어회화교육 실시 및 각 팀별 세미나 등을 비롯하여 각 국의 기본적인 정보파악에서부터 현지 방문기관이나 장애인사와의 간담회, 인터뷰, 현장체험 등, 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모임과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해 왔다.
17일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장애청년들(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5개국)이 국내장애청년 및 비장애청년들과 함께 '한국의 장차법과 한국장애인의 권리'를 주제로 관련 정부·민간단체방문 및 관계자 미팅, 장차법의 차별금지영역 관련 현장방문 및 실태 파악, 성공한 장애인사와의 만남 등 연수프로그램을 갖고 한국문화체험과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