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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 수급자 20만명 늘어난다

복지부, 개정 기초노령연금법 시행규칙 공포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8-17 06:05:08
보건복지가족부는 기초노령연금(65세 이상 노인 1인 기준 월 최대 8만4천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기초노령연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8월 14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포·시행되는 개정 시행규칙은 금융재산의 소득환산율을 사실상 인하하고 노인들의 근로의욕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근로소득은 소득산정에서 제외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금융재산의 소득환산율(개정 전 8%)이 건물이나 토지 등 다른 일반재산의 소득환산율인 연 5% 수준으로 사실상 인하된다.

또 노인들의 근로의욕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근로소득은 소득 산정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고시될 예정인데, 현재 월 35만원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

이어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일정 금액 이하의 금융재산도 재산산정에서 제외된다.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고시될 예정인데, 720만원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

또 노인이 재산을 자녀 등에게 증여하는 경우 5년간 노인 본인의 재산으로 간주되던 것이 3년으로 다소 완화된다.

마지막으로 임대보증금 중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이 재산산정에서 제외된다. 다만 소득산정시 제외되는 근로소득의 범위, 재산산정시 제외되는 금융재산의 범위 및 임대보증금의 비율 등에 관해서는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도록 돼 있어 관계부처 협의 및 입안예고 등을 거쳐 해당금액 범위 및 비율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 사항들은 2008년 7월 1일부로 소급해 적용하도록 돼 있는 만큼 2008년 8월분 연금 지급시 7월분 연금까지 소급하여 지급하게 될 경우 2008년 7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당초 약 257만명에서 약 280만명으로 약 20여만명 이상 늘어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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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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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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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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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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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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