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제68회 의사국시에 모두 3,881명이 응시해 96.9%인 3,760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난이도평균: 76.59, 분별도평균: 0.18.
수석합격은 총 538점 만점에 493.5점을 얻은 중앙의대 이광선 군이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률 96.9%는 지난해 합격률인 86.6%보다 1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작년에는 1,647명이 응시, 3,159명이 합격했었다.
국시원은 이번 국시에는 3,988명이 접수했으나 70명이 졸업탈락으로 응시자격이 박탈됐으며, 37명이 결시했다고 말했다.
국시원 관계자는 "이번 국가시험 응시생 합격 여부와 대학별 합격률은 시험 당사자와 해당대학에 한해 국시원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