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조소연 피부과 교수가 오는 11월 발간 예정인 2009년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다.
조소연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여드름, 레이저 치료, 무좀, 아토피 피부염, 백반증 으로 레티노이드의 작용기전, 피부 matrix biology, 피부노화의 예방 및 치료 분야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피부는 왜 늙는가? 내인성노화, 광노화와 그 기전’등 국내․외 유명 교과서의 챕터 저자로도 유명한 조소연 교수는 저명 학술지 및 학회에 100여편의 논문(SCI 34편 포함)을 발표, 2007년에는 미국피부연구학회 Travel Grant와 세계피부과학회 국제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조소연 교수는 보라매병원 피부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피부과학회 간사, 한국피부장벽학회 기획이사 등 여러 국내, 국제 학회의 이사 및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인명기관 ‘마르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일부 인명사전과 달리 인명사전 등재에 아무런 비용을 청구하지 않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등재자를 선정, 그들의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